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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by 53의 또다른 대안, Tayasui Sketches

‘Paper by 53’은 아이패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드로잉 및 스케치 도구입니다. 비교적 전문가용 영역에서는 Autodesk Sketchbook과 procreate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지만 그림그리는 도구 전체에서 보자면 단연 ‘Paper by 53’앱이 압도적입니다. 아무래도 그 활용도에서  더 넓기 때문일 것입니다. ‘Paper by 53’앱은 비교적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도구이기도 하지만 메모나 다리어리노트 대용으로도 쓸 수 있는 멋진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Paper by 53’앱은 앱스토어 추천앱에 항상 상위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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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 인기 때문인지 비슷한 카피캣 앱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퀄러티가 떨어지는 앱은 제쳐두고 요즘은 오리지널에 상응하는 앱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바로 얼마전에 포스팅한 중국산 앱 flipink 이고, 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일본산 앱인 Tayasui Sketches 입니다.

 Tayasui Sketches 은 flipink에 비해서 paper 앱을 단순히 베끼기 않고 나름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일본과 중국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일단 그림 도구 구성이 두 가지 앱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연필 대신 샤프펜슬이 들어가 있고, 세필붓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도구가 무려 9가지나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브러쉬와 스크린톤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화의 나라다운 발상입니다. 스크린톤은 그림을 연출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예로 이 앱으로 스크린톤을 입혀서 외국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미국 사람들은 무슨 앱으로 그렸냐고 많이 물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가격은 풀버전 1.99달러에 불과해 무료나 마찬가지여서 오리지널 Paper by 53의  10달러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하지만 flipink도 마찬가지 문제를 보여주지만 붓으로 물감칠을 했을 경우 Paper 앱과 같은 질감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미묘하게 번지는 수채물감의 맛을 오리지널 만큼 표현해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료에 가까운 가격, 오리지널이 가지지 못한 에어브러쉬와 스크린톤, 그리고 3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펜 굵기 등이 매력입니다.
 앱의 인터페이스가 중국산 카피캣과는 달리 나름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에 저장하고 공유하는 방식은 굉장히 신선합니다. 마치 오프라인의 편지나 엽서를 붙이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Tayasui Sketches 리뷰 및 소개 영상

 

전자책으로 출판할 좋은 원고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문의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