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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가 블로그 이름 지을 때 유의할 점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부동산 중개소장님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부동산용 블로그를 3곳 만들어 준 적이 있다.
 제가 있는 곳은 부산과 창원이라는 대도시 사이에 낀 신도시라서 비교적 주민들이 30~40대 부부가 주를 이루는 젊은 도시다. 대부분 직장은 창원과 부산으로 출근을 하고 잠만 자러 오는 배드타운이다. 주민이 대부분 젊다보니 이 곳에선 부동산매물을 사고팔 때 인터넷을 이용한다. 인근 부산이나 창원조차는 보통 교차로 등 정보신문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인터넷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지역커뮤니티 사이트가 10년전부터 자리잡고 있고 경쟁도 치열하다. 한 때 이곳 지역커뮤니티는 전국적인 트래픽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이 곳의 한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는 다년간 독점적 지위로 큰 돈을 벌었는데 요즘은 상황이 바뀌었다. 많은 경쟁업체가 생겨서 독점적 지위를 상실했다. 하지만 이로인해 주민들과 부동산 중개소들은 다소간 불편을 겪게 되었다. 한 때에는 한 곳에만 광고를 하면 모든 정보 유통이 원활했는데 이젠 이곳 저곳 광고를 해야 하고, 그나마 그다지 효과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네이버가 힘이 닻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곳 역시 네이버의 천하통일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설명했듯이 강력하게 정보플랫폼 역활을 하는 지역업체의 힘이 분열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곳 사람들도 네이버 검색 엔진에 노출이 되는 것이 더 좋다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런 이유에서 몇몇 소장이 내게 블로그를 만들고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 문의를 한 것이다.
 블로그를 만들어 준 지는 몇 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만들기만 했을 뿐 생각보다 운영을 잘 하진 못하고들 있다. 그다지 책임져야할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은 그래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지역의 중소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검색에 최적화해서 노출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이리저리 연구해 보았다.
블로그 제목에 지역명과 업종을 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사는 곳이 ‘장유’라는 곳이고, 업종이 ‘부동산’이라면 ‘장유 부동산’ 이라는 두 단어를 넣어서 블로그 제목을 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검색 엔진은 블로그나 사이트 내용을 검색해서 뽑을 때 블로그 제목을 최우선하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아래는 ‘장유 부동산’이라는 키워드로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한 모습이다.

장유지역의 주요사이트는 별외로 하고, 최상단에 올라온 블로그 글들을 분석해 보니 실제 상호가 ‘장유 부동산’이 아닌 블로그 제목에 ‘장유 부동산’이 들어간 업소가 많았다. 블로그 분위기를 보아 아마도 그들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듯 했다.  그리고 각 포스팅 역시 항상 첫 머리에 [장유부동산]같이 머릿글 형식으로 삽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제목을 짓고 포스팅을 한다면 검색 노출 확율을 높일 수 있는 듯 했다. 이건 다른 업종에도 적용 가능할 것 같다.

전자책으로 출판할 좋은 원고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문의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