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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편집 가능한 스크리브너, Pages, 인디자인 기능 비교

한 달 전 쯤에 한 카페에서 추천된 글을 보고 맥 앱스토어에서 정품 스크리브너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책을 쓰기엔 최고의 툴인 듯 하다.
 스크리브너에 대해서 간략하게 느낀 점을 말하자면, 책이나 글쓰기에 최적화된 도구이다. 특히 쉽게 씬들을 이동시킬 수 있어서 챕터나 씬별로 내용을 쪼개서 구조적으로 책을 쓰기엔 최적의 툴인 듯 싶다.
 하지만 전자책 제작툴로써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몇 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면
  1. 먼저 한글 폰트로 책을 써서 ebook 발행을 할 경우 한글 글자가 모두 깨진다. 몇몇 제한된 폰트로만 작업이 가능한 듯 한데 그렇게 되면 문서를 복사해 와서 일일히 폰트들을 바꿔줘야 한다는 말이 된다. 에버노트나 여러 메모 등에서 단편적 아이디어를 가져올 때 작업 효율성이 떨어진다.
  2. Pages나 인디지인과는 달리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이 없는 듯하다.
  3. 이미지를 삽입할 수는 있고, 스크리브너 상에서는 이미지 사이즈를 최적화할 수는 있으나 문서를 export할 경우엔 export한 문서에선 이미지 원본 사이즈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미지 관리가 용이하지가 않다. 또한 따로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효과를 줄 수가 없다.
  4. 꼭 영어를 할 줄 몰라도 일반적인 워드툴이나 인디자인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쉽게 익힐 순 있지만 한국 사용자가 적어서 정보 습득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스크리브너는 작가들 위한 툴이다. 책을 편집하고 만들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전자책과 종이책을 편집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 제작하고자하는 이에게 하나의 선택 사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에버노트와 함께 글쓰는 데 적극 이용해 볼 생각이다. 또한 한국에 이와 관련된 정보가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여서 간간히 관련 포스팅도 해 볼 참이다.
 전자책, 종이책 올인원 편집 가능한 3대 솔루션 기능 비교
 현재 전자책, 종이책 올인원으로 편집 가능한 3대 솔루션을 꼽아 보았다. Pages와 인디자인은 다년간 사용해 온 툴이고, 이번에 스크리브너를 더해서 정리해 보았다.
 Pages
 인디자인
 스크리브너
 지원OS
맥/윈도우
맥/윈도우
문서작업 편의성
아주 우수
(스타일 적용의 효율성 높음)
중간
(오타 수정 어려움, 스타일 적용이 비교적 어려움)
중간
 챕터 이동 및 관리 편의성
우수
낮음
아주 우수
 이미지 사이즈 변경
우수
아주 우수
중간
 이미지 위치 변경
우수
아주 우수
(epub용으로는 제한적)
낮음
 이미지 마스크
우수
아주 우수
 X
 이미지 효과 수정 기능
우수
외부 링크에서 가능
 X
 멀티미디어 삽입
우수
제한적 가능
 X
 doc, rtf 불러오기
우수
중간
(스타일은 불러오지 못함) 
중간
(스타일은 불러오지 못함) 
 doc, rtf 내보내기
우수
 X
그림 삽입시 사이즈 깨짐
 출판용 레이아웃 PDF만들기
우수
아주 우수
 X
 epub만들기
아주 우수
중간
->우수(인디자인cs6)
낮음
(한글 epub 제작시 글자 깨짐)
 최대 약점
맥 전용
높은 가격
epub 품질 떨어짐
영어 전용
디자인 품질 떨어짐
 최대 강점
뛰어난 품질의 전자책, 출판용 디자인북 동시 제작 가능
고품질의 디자인북 제작
텍스트 위주의 저작도구로 효과적
전자책 저작툴로써 평가
 적극 추천
 추천
 비추천
전자책으로 출판할 좋은 원고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문의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