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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개요, 그리고 왜 epub이어야 하는가?

종이책과 전자책의 비교
 이책에 비해 전자책은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  그건 사업자에서나 사용자 입장에서 마찬가지다.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비교적 제작비와 물류비가 절약되며, 일단 보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오타 등 로스가 나서 손실이 날 염려도 적다. 데이타를 수정해 업데이트해서 재다운로드 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종이책에선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멀티미디어로 콘텐츠를 꾸밀 수도 있다. 그래서 현재 아이들 교육 자료로써의 앱북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교과서가 10권만 넘어도 우리 자녀들의 어깨는 벌써 삶의 무게로 짓눌리게 될테니 말이다. 전자책은 우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준다. 또한 책으로만은 영상과 소리, 인터랙티브 기능으로 우리의 학습 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
전자책의 장점
  1. 휴대성이 좋다.
  2. 저렴하다.
  3.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4. 여러 디바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5. 쉽게 유통할 수 있고 비용이 적다.
전자책의 단점
  1. 가독성이 종이책에 비해 떨어진다.
  2. 기기를 조심스레 다루어야 한다.
  3. 책 외에 여러 가지 앱들로 인해 집중하기 어렵다.

종이책의 장점

  1. 가독성이 좋고 익숙하다.
  2. 아름답다.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3. 학습 효과가 아직은 더 좋다.(논란의 여지!)
종이책의 단점
  1. 책 권수 늘어나면 휴대하기가 무겁다.
  2. 제작 비용이 높다.
  3. 유통하기가 어렵다.
  4. 보관하기에도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넓은 의미의 전자책 종류
전자책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아직도 출판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전자책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을 느낀다. 막연히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보는 것이란 관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현재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전자책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존의 이동형 문서 포맷으로 널리 사용되어지는 PDF, 그리고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 형태로 판매되는 앱북, 그리고 애플의 아이북스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전자책 리더에서 볼 수 있는 표준 epub 정도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별도로 사용하는 포맷(MOBI/AZW)도 있다. 하지만 일단 아마존의 포맷은 크게 보면 epub의 변형이니까 일단 같이 취급하기로 한다.
 PDF
 앱북
 epub
특성
 어도비사의 이동형 문서포맷
무료배포용에 적합
앱형식으로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책
전자책 표준포맷
장점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
다양한 곳에서 같은 레이아웃을 지원
멀티미디어 콘텐츠 구성에 유리
여러 디바이스에서 지원
유료 판매에 유리
단점
DRM을 쉽게 풀 수 있어
유료로 판매하기 어려움
 제작 비용이 높다.
ios와 안드로이드 등 OS 마다 각각 제작해야 함
 아직 멀티미디어 지원은 제약
PDF 
  1. pdf의 장점은 어느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온 포맷으로써 여러 PC, 맥, ios, 안드로이드 등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2.  하지만 단점은 유료 판매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구글로 조금만 검색해 보면 PDF 보호장치를 뚫을 수 있는 비법이 널려 있다.
 
Appbook

 

앱북은 현재 아이패드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가장 활발히 발행되는 전자책 형태 중 하나다.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인터랙티브 기능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잡지사나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앱북은 제작 비용이 높고, 안드로이드, ios 등 디바이스별로 앱을 별도 제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어도비 DSP 시스템 등 멀티 플랫폼 발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중소 출판사에서는 제작 비용이 부담스럽다.
 
epub 
 한 번 제작하면 여러 디바이스에 유통할 수 있는 epub이 경제적인 측면에선 제작사들에겐 가장 구미당기는 포맷인 것은 분명하다. 또한 장기적으로 필자는 분명히 전자책 포맷은 이 epub으로 통일되리라고 본다. 음악 시장의 mp3처럼 말이다.
현재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epub은 위와 같이 TEXT가 중심이 되는 콘텐츠가 많다. 특히 한국에선 그렇다. 그림이나 동영상이 들어가는 epub은 보기 드물며, 그럴 경우에는 앱북으로 제작하는 수가 많다.
하지만 epub에서도 아래와 같이 멀티미디어와 인터랙티브 기능이 구현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사실 회사들이 전자책을 제작할 경우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디자인적인 기능성 부분과 경제성이다. epub은 경제적이지만 디자인과 기능이 떨어지는 관계로 그 동안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반면 앱북은 비용은 비록 비싸지만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나 현재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앱북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epub의 기능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래지 않아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레이아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표준 epub3.0 시대가 되면 epub은 mp3처럼 전자책의 기준이 되어서 여러 마켓에서 판매가 될 것이다.
 pdf는 교보문고처럼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으므로 시장성이 적다. 판매용으론 어렵다. 앱북은 제작 유지 비용이 너무 높고, 제작을 여러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보면 가장 사업성이 높은 전자책 형태는  epub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전자책으로 출판할 좋은 원고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문의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