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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전문가용 드로잉 앱 3가지

 우리 나라에선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아직까지 아이패드 자체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선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생소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찍어서 올려놓은 영상이 아주 많습니다. 드로잉앱도 한 두가지가 아닌데다가 대부분 유료입니다. 물론 그다지 비싸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돈을 주고서 이것 저것 썬뜻 사보는 것은 꺼려지지요.
 그래서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드로잉앱을 3가지 정도 소개할까 합니다. 유튜브의 고수들의 강의 영상을 보면 거의 대부분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앱은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딱히 어느 것이 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각자 개성이 달라서 자기에게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 될 것입니다.

Procreate

 첫번째 소개할 앱은 ‘Procreate’ 입니다. 이 앱은 다음에 소개할 autodesk의 Sketchbook pro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전문가용 드로잉앱입니다. 가격은 4.99달러

특징이라면 최대 1536X2048 픽셀 고해상도 이미지를 그릴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아랫 샘플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Procreate로 그린 그림
Procreate 앱 유튜브 소개영상

다양한 브러쉬도 제공되고 있어 배경과 인물, 그리고 스케치, 수채화, 유화 등 거의 모든 형태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그린 이미지를 jpg와 png는 물론 psd(포토샵)파일로 내보낼 수 있어 PC에서 리터칭이 가능합니다.

오토데스크 sketchbook pro과 기능적으로 엇비슷하고 가격도 같으나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알기 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요.

오토데스크 sketchbook pro

두번째는 바로 앞서 비교한 autodesk의 Sketchbook pro입니다. CAD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사의 드로잉앱입니다. 오토데스크사는 일찍부터 아이패드용 드로잉앱을 출시해서 나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톱용 Sketchbook pro를 사용하시는 유저라면 오히려 이 앱이 더 편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기능은 Procreate와 대동소이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Sketchbook pro가 기능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etchbook은 무료버전인 express와 유료버전인 pro 두 가지로 판매되고 있는데 무료버전은 당연히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물론 브러쉬툴이 적다는 것이겠죠. 유료버전은 4.99달러

Sketchbook pro 소개 영상

Brushes

세번째 소개할 앱은 앞의 두 앱과는 조금 개성이 다릅니다. 앞의 두 앱이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드로잉 도구이지만, 하나의 큰 약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브러쉬툴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습니다. 기본적인 붓을 잘 다루는 프로들에겐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붓 다루는 솜씨가 부족한 이에겐 멋진 붓터치를 살려서 나무 등을 그릴 땐 조금 불편합니다.

Brushes라는 앱은 바로 초보들의 그런 약점을 도와주는 앱입니다.앞서 두 앱이 일종의 범용앱이라면 이 Brushes라는 앱은 풍경화를 그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름답게 아름다운 브러쉬툴도 많이 제공됩니다.

Brushes 소개 영상
아랫 샘플 이미지에서 볼 수 있지만 비교적 다른 앱에서 그린 이미지 보다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게 특징입니다. 물론 그리는 사람의 역량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유튜브에 이 앱을 이용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소개 영상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패드 앱스토어를 검색해 보면 현재 Brushes 앱이 사라지고 대신 비슷한 Brushes3라는 앱만 있는데 동일한 앱 같진 않습니다. 회사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이 앱은 일단 현재로썬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P.S: My Brushes
세번째 소개한 Brushes  보다 앱의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브러쉬툴은 더 많은 앱이 있는데 My Brushes라는 앱입니다. 앞에서 얘기했지만 Brushes앱이 현재(2013,6월)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현재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선 대안으로 바로 이 앱 My Brushes의 인기가 올라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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